안녕하세요 라퓨터입니다.


오늘밤은 이노래 

이용의 잊혀진 계절을 불러야 하는밤이

찾아왔습니다.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 모를 이야기만 남긴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심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시간이 흐를수록 가사가 빛이나는

이용의 잊혀진 계절이 올해 

10월의 마지막밤에도

어김없이 소환되었습니다.


우리가 이노래를 처음 만난것은

이용 1집으로 1982년 3월 봄 이었구요

재발매는 9집으로 2006년 4월 이었습니다. 



10월의 마지막밤을 노래하는 이곡은

아이러니하게도 봄에만 발매되었는데요 

30년이 넘는 세월동안 10월이 되면

어김없이 사람들의 마음속에

애잔함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오늘밤에도 이용의 잊혀진 계절과 함께

10월의 마지막밤을 기념해 보시기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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